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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 병상 포화 임박…경북 제5생활치료센터 개소
등록일 2021-08-25 00:0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사진=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지역에 생활치료센터가 추가로 문을 연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경에 있는 STX리조트가 경증·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한 경북 제5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
지난 17일 경북 소방학교 제4치료센터를 개소한 지 8일만이다.
현재 경북지역 병상 사용률은 85%(23일 기준)로 포화 상태에 임박했다.
제5생활치료센터는 113실 규모 350병상 규모로 24시간 환자 돌봄이 가능하도록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 군, 경찰, 소방인력 등 총 39명을 배치한다. 원활한 치료를 위해 김천의료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센터 내에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자동심장충격기 등 각종 의료 장비와 각종 의약품이 구비돼 있다.
입소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심리 안정 키트를 제공하고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제5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면 250병상에서 600여 병상으로 늘어나 병상 부족 문제가 조금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치료센터 내 사고 발생 등 환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노컷뉴스 / 경북e뉴스 - mo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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