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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1100억 규모 김천시 역점사업 추진 방향 점검
김충섭 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방문…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등 현황 공유
등록일 2021-07-26 00:0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사진=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를 방문해 1100억 대의 지역 역점사업을 논의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2일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해 권용복 이사장과 만나 협업 추진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김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지역거점 드론 실기시험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양 기관장은 지역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4개 사업은 116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405억, 김천 자동차 서비스복합단지 460억, 지역거점 드론 실기시험장 297억)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역 특색과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려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사업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5억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내에 5만3000㎡ 규모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튜닝 컨설팅·교육 센터 구축한다.
올해 초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확인받았다. 증가하는 캠핑카 등 튜닝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전성을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 교육을 도맡게 될 예정이다.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60억을 투입해 김천시 어모면 일원에 30만㎡ 규모로 튜닝 자동차 관련 사업이 집적할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한다.지난해 말 율곡동에 구축 완료된 첨단 자동차 검사연구센터(KAVIC), 2023년 완공될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와 연계해 튜닝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집적될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총사업비 297억, 5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거점 드론 실기시험장은 기존 드론의 가시권 비행을 넘어서는 전국 최초 비 가시권 계기비행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초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부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2023년 완공해 비 가시권 계기비행 자격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최첨단 센서 중심의 표준화 기반 장비를 구축하여 해당 시험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며 “김천시의 미래 먹거리가 달린 사업들인 만큼, 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공적으로 해당 사업들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북일보 / 경북e뉴스 - mo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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