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상북도
경북·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경북 30·대구 45)이 더 나왔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고령 9명, 경산·김천 각 5명, 구미 4명, 경주 3명, 포항 2명, 영주·영천 각 1명 등 전날보다 30명이 늘어 총 8954명이다.
고령군에서는 지난 8일 확진자(대구시 달서구)의 접촉자 3명, 8일 확진자(고령 108)의 접촉자 6명 등 9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M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지난 9일 확진자(경산 1936)의 접촉자 1명, 9일 확진자(대구시 중구)의 접촉자 2명, 무증상으로 선제 검사 후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김천 555)의 접촉자 4명, 9일 확진자(김천 556)의 접촉자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자(대구시 서구)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8일 확진자(구미 1395)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지난 6일 확진자(구미 146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8일 확진자(경기도 안산시)의 접촉자 1명 등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달 25일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26일 확진자(경주 1017)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등 3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자(경기도 안산시)의 접촉자 1명, 3일 확진자(대구시 달서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등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영천시에서는 지난 6일 확진자(영천 22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각각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에서 356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나와 주간 일일평균 50.9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3227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늘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5명 증가한 1만61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4명,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1 관련 1명,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2 관련 12명, 서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 수성구 일가족 관련 4명, 중구 소재 클럽4 관련 1명, 서구 일가족 관련 5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4명, 해외유입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7명 등이다.
한편 대구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 수는 733명으로 지역 내외 17개 병원에 363명, 생활치료센터에 36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또 10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70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만5338명이며, 11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8만104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4.2%), 접종완료 136망869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7.0%)이다.
출처 : 경북일보/ 경북e뉴스 -
mo6114@naver.com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김천이모저모 신문보기
